주말과 휴일 프로그램 다채 6일 저녁 폐막식 열려

▲ “백제야 놀자” 백제문화제 주말 프로그램 ‘풍성’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6일 폐막하는 가운데, 주말과 휴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예정이다.

공주시에 따르면, 우선 오는 5일은 온 가족이 즐길만한 프로그램이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와 공산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오후 1시 주무대에서는 가족인형극 ‘팥죽할머니와 백제의 의식주’가 열리고, 오후 3시 금강교 곰탑공원에서는 인절미 진상과 떡메체험, 인절미잇기체험 등 인절미 축제가 이어진다. 오후 5시 공산성 공북루에서는 백제교류국 사신들에게 백제의 부국강병과 선진문화를 보여주는 왕실연회가 펼쳐져 왕실 호위군 무예시연을 보여 백제궁중음식을 맛보는 특별한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저녁 7시 30분 주무대에서는 미마지탈 퍼포먼스가, 밤 9시에는 뮤지컬 웅진판타지아가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축제 마지막 날인 오는 6일에는 오후 2시 주무대에서 백제역사퀴즈대회가 이어 백제의 소리와 춤 공연이 같은 장소에서 이어지고, 저녁 7시에는 폐막식이 진행된다. 폐막식에는 폐회 선언과 함께 한국 인디음악을 선도해 온 밴드 ‘크라잉넛’의 공연과 함께 주민 대화합 퍼포먼스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백제플레이존과 백제마을 고마촌 등 상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수많은 관람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오는 6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며, “주말과 휴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1500년 전 백제로 가을 여행 오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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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가볼만한곳] 6일 폐막 앞둔 '제65회 백제문화제'... 인형극, 체험 행사, 크라잉넛 공연 등 마련

주말과 휴일 프로그램 다채 6일 저녁 폐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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