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의 팩트체크 경연장 '청소년 체크톤 대회'
5일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전국 중학생 120명 참가

출처=한국언론진흥재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청소년들의 분별 있는 미디어·정보 이용과 책임 있는 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청소년 체커톤 대회' 올해 제1회 행사가 5일 서울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tbs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후원으로,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전국 중학생 120명, 3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대회 당일 팩트체크에 필요한 미디어 도구와 전문 서적을 지원받아 게임중독, 후쿠시마 방사능, 지구온난화 3개 분야별로 제시된 미디어 콘텐츠를 검증한 후 그 결과를 카드뉴스로 제작·발표하게 된다.
 
성과가 우수한 15개 팀을 선발해 총 2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을 결합한 조어로, 참가자들이 특정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진위를 판별하고 그 검증 과정과 바로잡은 결과물을 발표하는 대회다.
 
언론진흥재단은 체커톤 대회와 함께 참가자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언론인 특강과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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