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세일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슈페리어 대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가을철 골프 의류 할인행사
현대백화점 전국 9개점, 중소기업 패션·잡화·리빙 이월상품 할인판매, 압구정본점 '남성 해외 패션 브랜드 대전'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메종 드 신세계', 경기점 골프 의류 할인판매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국내의 백화점 업계가 지난 달 27일부터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세일에 참여하는 물량은 늘이는 대신, 기간은 17일에서 10일로 줄었다. 따라서 오는 6일이 가을 정기세일의 마지막 날이 된다. 정기세일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진행하는 할인행사를 소개한다.

 

롯데백화점 세일기간, 홈페이지 가을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올해 롯데쇼핑 창립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카디건, 코트, 패딩 등 동절기 아우터 물량을 전년 대비 20% 이상 늘렸으며, 지난 27~29일에는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 청량리점에서 ‘K2’,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했다. 또한 전 점포에서 ‘위니아 딤채’ 김치냉장고 인기 모델 5종을 직매입해 선보이며, 지난 27일에는 최신 가전을 초특가에 선보이는 ‘40SHOW’ 행사를 통해 선착순 40명에게 ‘아이패드 6세대’(9.7인치)를 24만원에, 지난 2일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를 4만원에 판매하였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6일까지 가을 기획 의류 할인 행사인 ‘1년에 단 두 번, 슈페리어 대전’을 연다. 슈페리어, 임페리얼, 프랑코페라 등 6개 브랜드가 참여한 행사에는 브랜드 티셔츠들이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같은기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은 가을철 골프 의류 할인전을 진행한다. 보그너, MU스포츠, 풋조이 등 1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골프 의류 브랜드 핑의 구스다운 조끼를 7만9000원에, 풋조이의 바람막이를 15만4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은 정기세일에 맞춰 더 많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백화점 식당가와 처음으로 동시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6일까지 이어지는 가을 정기세일 기간에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등 서울지역 10개 백화점의 62개 식당가 브랜드에서 대표 메뉴 65개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세일기간, 홈페이지 가을 정기세일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도 정기 세일에 돌입하여 의류·잡화 등 4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올해 신상품을 10~30% 할인 판매하는 등 2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벌인다. 작년에 인기였던 품목 물량을 30% 이상 늘렸다.

무역센터점은 지난 27~29일 `프리미엄 리빙 초대전`에서 리네로제, 코이노 등 20여 개 가전·가구 브랜드 이월 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하였다. 

또한 전국 9개점에 야외 특설 행사장을 마련해 중소기업 30~50여개 브랜드의 패션·잡화·리빙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신촌점 등에서는 타미힐피거·오즈세컨·클럽모나코 등의 이월상품을 60~80% 할인 판매하는 ‘현대G&F·한섬글로벌 패션대전’도 진행된다.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해외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조르지오아르마니·닐바렛·랑방옴므·MSGM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니트·코트 등 이월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세일기간, 홈페이지 가을 정기세일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도 10월 6일까지 가을 정기 세일에서 나들이객 스포츠 의류와 예비 부부를 겨냥해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8일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맞춰 8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행사를 2주간 진행한다. 단독상품으로 아웃도어 브랜드인 노스페이스와 협업한 남녀 공용 롱패딩 코트를 23만8000원에 판매한다. 구두 및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하는 특가행사도 마련됐다. 시베리아산 구스다운 90%인 퀸사이즈 이불(39만원대)도 특가상품으로 내달 31일까지 판다. 강남점에서는 28일~10월4일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또한 신세계백화점은 본격적인 가을 결혼 시즌을 맞아 전 점포에서 가구, 주방용품, 가전, 인테리어 소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 행사를 개최한다.

2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신세계 바이어들이 엄선한 30억원 상당 물량의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며, 강남점 8층 행사장에서는 씰리, 다우닝, 지멘스, GE, 위니아 등 다수의 생활부문 브랜드가 참여하는 '가을 혼수 리빙페어' 행사도 열린다. 템퍼 매트리스와 나뚜지 소파,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등이 대표 상품이다.

신세계백화점 경기점도 6일까지 울시, 쉐르보, 나이키골프, 보그너 등 인기 골프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골프 의류 할인전을 진행한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골프 의류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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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부터 백화점 세일기간
롯데백화점 잠실점 '슈페리어 대전', 롯데백화점 소공동 본점 가을철 골프 의류 할인행사
현대백화점 전국 9개점, 중소기업 패션·잡화·리빙 이월상품 할인판매, 압구정본점 '남성 해외 패션 브랜드 대전'
신세계백화점 전 점포에서 '메종 드 신세계', 경기점 골프 의류 할인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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