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원주역사박물관 분관 반곡역사관은 한글날을 기념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한글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 가치와 우수성을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한글 주간 행사를 오는 9일과 12일 운영한다.

한글날인 9일 오후 2시부터는 반곡역사관의 주요 유물인 쏘가리 병에서 착안한 쏘가리 모양 모빌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쏘가리 모양 나무판에 순 우리말 한글을 다양한 색깔로 쓰고 그려 각자의 개성으로 표현함으로써 한글의 미를 직접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대상은 7세 ~ 13세이며, 총 15명을 모집한다.

원주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오후 4시부터는 반곡역사관 앞 미리내 공원에서 ‘예쁜 우리말 동요 음악회’가 열린다.

공연은 옹달샘, 오빠 생각, 노을 등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동요 콘서트로 꾸며진다.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부터는 ‘반곡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김민지 소프라노와 임창한 바리톤이 오페라, 뮤지컬, 가곡, 팝송, 샹송 등 여러 장르의 가을과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원주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반곡역사관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한글 주간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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