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 원도심 상권 활성화, 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 “신난다 재미난다” 2019 태안거리축제 12일 개최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태안의 중심,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오는 12일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2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태안서부시장 일원에서 ‘2019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10시 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식전공연으로 풍물단 공연을 비롯, 개그맨 엄용수의 사회로 가수 권성희, 전미경, 현당, 비타민엔젤 등이 참여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12시부터는 국악·판소리·청소년댄스·색소폰 공연이, 오후 3시부터는 노래자랑과 어린이 동요대회가 펼쳐지며, 보조무대에서는 12시부터 청소년 페스티벌 등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떡메치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는 맨손고기잡기 대회 낚시왕 선발대회 장보기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날 중앙로 내 점포에서는 할인 행사가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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