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일정,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강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
'고려주막',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통한 흥겨운 축제 조성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 참여
최진희, 김범룡, 장재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제47회 강진청자축제'가 오는 5일부터 개최된다. 강진청자축제 일정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로,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열리며 기타 프로그램 참여를 제외한 입장료는 무료이다. 지난 3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5일 오후 3시로 개막식 일정이 변경되었다.

축제의 흥을 살리기 위해서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한 '고려 주막'을 설치하고, 고려주막 인근 소무대에서는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서 '굴렁쇠',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놀이를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고자 했다. 또한 이 외에도 '흥이 있는 다이나믹 청자축제'를 만들고자 '남사당패 공연','화목가마 장작 패기', '추억의 디스코장' 등 청·장년층을 겨냥한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축제 개막 당일인 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최진희, 김범룡 등이 출연하는 ‘개막축하쇼’가, 둘째 날인 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장재인 등 출향가수들과 함께하는 ‘고향 찾아 한마당’이, 7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는 신유, 서지오 등이 출연하는 ‘강진 문화예술인 한마당’이, 8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진시몬, 김용임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학회’가 진행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청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려청자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천하제일 고려청자'의 제작과정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과 관내 도예작가가 직접 참여하여 청자의 제작 전 과정을 시연해주며 함께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옥청자판매장에서는 명품 강진청자를 평소의 가격보다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한옥청자판매장 내에서는 이벤트 존도 운영하여 소품과 생활자기의 즉석 경매 등을 진행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4일 "강진청자축제가 가을축제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전국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끄는 축제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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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 일정,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강진 대구면 '청자촌 일원'에서 개최
'고려주막', '각설이, 엿장수 공연'을 통한 흥겨운 축제 조성
'고무줄 넘기', '사방치기', '팽이치기' 등 전통 놀이 참여
최진희, 김범룡, 장재인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특별공연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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