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불꽃축제2019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
축제를 즐기기 위한 준비물은?
[문화뉴스 MHN 박은상 기자] 오늘 10월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서울세계불꽃축제2019'가 열린다. 축제 개막식은 19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되고, 메인 행사인 불꽃 퍼레이드는 19시 20분부터 20시 40분까지 약 1시간 20분간 진행된다. 불꽃을 쏘아 올리는 위치는 원효대교 근방이다. 또한 메인 행사인 불꽃 퍼레이드 외에도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대규모 전시 조형물로 새롭게 탄생한 엠블럼,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인터랙션 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아트 기획전 불꽃 Atelier'가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13시부터 18시간 운영된다. 많은 글로벌 아티스트 및 국내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인 만큼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다양한 체험 이벤트와 특별한 선물도 준비되어 있다.
또 17시 30분부터 약 6분간 주간 불꽃쇼가 진행된다. 메인 불꽃놀이 행사에 앞서 진행되며 가을 햇살을 맞으며 이색적인 불꽃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불꽃놀이 명당으로는 이촌 한강공원, 마포대교, 원효대교, 63빌딩 등이 있다. 이촌 한강공원에서는 불꽃을 가까이서 보기 힘들지만 아름다운 한강뷰와 63빌딩의 멀티미디어 쇼를 넓은 시야로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마포대교와 원효대교에서는 불꽃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핫플레이스이다. 한강 위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의 장관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장소지만 측면에서 보기 때문에 불꽃놀이 아티스트들의 메시지를 감상하기는 힘들다.
이외에도 '골든티켓'소유자에 한해서 불꽃이 터지는 바지선 바로 앞인 골든티켓 존에서 불꽃을 즐길 수도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 스웨덴, 중국 총 3개의 불꽃놀이 아티스트 팀들이 참여한다. 세 팀의 불꽃놀이 주제는 각각 'The Shining Day', 'Color of the North', 'The Starry Night'로 주제와 관련 있는 음악과 불꽃들이 준비되어 있다.
해가 지며 날씨가 추워질 예정이라 담요 등의 방한용품을 챙겨야 하며 이 외에도 물티슈, 카메라 등 축제를 즐기기에 앞서 필요한 준비물들을 미리 챙기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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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여의도불꽃축제 오늘 개막. 시간, 명당, 일정, 골든티켓은?
세계불꽃축제2019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막
축제를 즐기기 위한 준비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