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대전블루스' 와 '가락국수' 떠오르는 대전역, 50년 명물 오징어찌개집, 대청호 등 찾아
대전 가볼만한곳

출처: KBS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ㅣ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3번째 여정은 '대전' 50년 역사의 오징어찌개, 대전역, 대청호, 복싱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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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동네 구석구석을 찾아 그 안에 깃든 소담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가 마흔세번째 여정으로 대전을 찾는다.

오늘 5일 방송되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예부터 경부선, 호남선을 분기하는 철도 교통의 요충지였던 대전을 방문해 서민들의 삶의 숨결이 숨쉬는 대전역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대청호, 대동, 양조장, 복싱체체육관 등을 방문해 그 자리를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3번째 여정은 '대전' 50년 역사의 오징어찌개, 대전역, 대청호, 복싱장 찾는다

대전역에서 내린 배우 김영철은 역전 가락국수와 추억의 노래 ‘대전블루스’를 떠올리고, 지금은 그 자리에 새로운 매점이 들어섰지만, 과거 기차가 대전역에 잠시 정차하는 짧은 시간에 빠르게 먹었다는 가락국수를 추억하며 동네 여정을 시작한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3번째 여정은 '대전' 50년 역사의 오징어찌개, 대전역, 대청호, 복싱장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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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복싱을 배웠다는 김영철은 과거 복싱계를 휩쓸었다는 대전의 낡은 복싱장을 발견한다. 이곳은 현존하는 체육관 중 가장 역사가 길다는 복싱체육관으로, 김영철은 6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내고 있다는 이수남 관장을 만나본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43번째 여정은 '대전' 50년 역사의 오징어찌개, 대전역, 대청호, 복싱장 찾는다

이어 김영철은 한눈에 봐도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식당에 들어가 50년째 한 자리를 지켜온 백발의 노부부를 만난다. 고달프고 힘들었던 시절, 먹고 살기 위해 만들어낸 오징어찌개는 대전에서만 볼 수 있는 오랜 명물이라고.

일년동안 절인 총각무를 넣어 자박하게 끓여낸 찌개의 맛을 잊지 못해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는데, 옛날 어머니가 해주던 맛을 떠올리며 찌개를 먹는 김영철은 오랜 세월을 지켜온 음식에 깃든 이야기를 들어본다.

한편, 속도의 시대에 잃어버리고 살았던 동네의 아름다움과 오아시스 같은 사람들의 숨은 매력을 전하는 도시 기행 다큐멘터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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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블루스' 와 '가락국수' 떠오르는 대전역, 50년 명물 오징어찌개, 대청호 등 찾아, 대전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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