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현 작가의 '박봉성'이 지난 30일 출간됐다. 

출처 커뮤니케이션북스, 정재현 작가 신간 '박봉성' 출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정재현 작가의 '박봉성'이 지난 30일 출간됐다. 

만화가 박봉성은 '만화계의 10할 타자', '만화공장장', '만화기업인'으로 불릴 정도로 한국 만화계에 뚜렷한 발자취를 새겨놓았다. 

지난 1983년 발표한 '20세 재벌'을 시작으로 기업만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축했으며, '신의 아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의 작품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로 자리잡았다. 

만화가 박봉성은 시대를 반영하는 캐릭터와 탄탄한 이야기 구조로 만화계를 넘어 대중 문화에 큰 족적을 남겼다. 

신간 '박봉성'은 그의 삶과 작품 세계, 창작 활동을 조명함으로써 한국 만화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기술하고 그의 작품이 지닌 사회적 가치를 평가한 책이다. 

신간 '박봉성'의 작가 정재현은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의 템플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과 방문교수로, 서울대학교 문화인류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와 뉴욕대학교 대학원에서 영상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문화연구를 공부한 뒤 템플대학교에서 음식 미디어와 민족주의에 대한 눈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만화 연구 프로젝트 ‘CriticM’에 저자로 참여해 명랑만화의 쇠퇴, 미국 만화문화 연구, 웹툰 세계화 등 다섯 편의 글을 실었다.

한편, 신간 '박봉성'은 지난 9월 30일 발간되어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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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현 작가의 '박봉성'이 지난 30일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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