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매직쇼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

출처=국립전주박물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천진기, 이하 전주박물관)은 올해 야간개장의 10월 마지막 문화공연으로 어린이 매직쇼 '책읽는 마수리와 쉐도우 마왕'을 오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6시 전주박물관 강당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동화책 속의 주인공들이 무대로 나와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상상력 가득한 무대 연출과 권선징악(勸善懲惡)의 교훈적인 내용을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주는 마술사 응용은 어느 날 그림자 이야기책을 보고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그림자 책 속의 주인공 잭이 책 밖 현실세계로 나오게 된다.
 
동화책 속의 동심을 파괴하려는 쉐도우 마왕의 속셈임을 알아차린 잭과 응용은 동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나서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이러한 내용을 실감나고 생동감 있게 전하고자 다양한 무대 연출을 선보인다.
 
책 속의 인물들이 살아있는 듯한 표현을 하고자 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접목시키는 등 레이저, 그림자, 미디어가 결합하는 독특한 무대 연출을 선보여 현실과 가상세계를 이어주는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마술과 버블 등을 이용한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그림자 소재를 통해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등 환상적인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전주박물관의 이번 공연은 동화를 소재로 한 흥미로운 내용과 그림자 아트를 통한 탄탄한 구성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호기심을 발동시켜 재미와 교육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오는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0월 16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전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10월 12일(토) 영화 ‘쎄시봉’과 10월 26일(토) 영화 ‘마이리틀 히어로’를 오후 6시 문화사랑방에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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