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독서문화 축제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일원에서 개최

▲ 창원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창원시도서관사업소는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성산아트홀 일원과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2019 창원 북-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 북-페스타‘는 축제를 통해 일상에서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하고, 독서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서 독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창원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책 축제이다.

오는 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되는 창원 북-페스타는 개막식, 작가특강, 독서골든벨, 학문당 스토리, 인형극, 특별전시, 우리가족 한글게임, 독서체험부스, 북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는 12일 토요일 성산아트홀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에 이어 우리지역 향토서점 학문당의 사장님과 창원지역서점조합장님이 함께하는 학문당 스토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2019 창원의 책 독후감 공모전’과 ‘2019 창원의 책 독서릴레이팀’의 당선자에 대한 시상과 축하공연으로 꾸며지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또한 창원시청 시민홀에서는 오후 3시부터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의 “조선시대 역사와 이야기:조선의 왕과 참모”라는 주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강연 참여자는 한국서점연합회와 창원지역서점연합회에서 기증한 도서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오는 13일 일요일에는 동화작가 미우의 인형극과 독서골든벨, 우리가족 한글게임이 진행될 예정이며, 창원시청 시민홀에서는 행복한 꿈쟁이 김수영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공·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지역독립출판사, 학교도서관, 마산자립지원센터, 창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독서체험활동과 미니인형극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북마켓, 스템프 투어 이벤트도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시도서관사업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경희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2019 창원 북-페스타는 창원시가 ‘책 읽는 도시’로 도약하는 큰 계기가 될 것이며, 시민들은 창원시와 독서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한 책축제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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