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출처 : 기상청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라는 의미를 나타내는 17번째 절기 ‘한로’다. 그에 맞게 오늘 아침 출근길의 사람들 옷차림도 지난주와는 확연히 달라졌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에는 오전에 비가 내리는 곳 있을 것으로 예측됐다. 8일 기상청은 “중부 내륙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경 구름대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라고 전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3도, 대구 15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8도이다. 또한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2도, 대구 24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3도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할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는 이번 주말 일본 도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가장 강한 태풍으로 기록될 '하기비스'는 우리나라는 상륙하지 않는다 해도 반경이 커 일본 열도 관통 시 우리나라도 영향권에 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편, 기상청은 “체감 온도가 낮아 쌀쌀하겠다”라면서 “4~5m/s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5도 내외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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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절기 '한로' 쌀쌀한 날씨 이어져... 중부 지방 오전 한때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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