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보잉 댄스와 전시, 12일 야외 체험 부스 운영, 13일 전통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 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인천서구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모두 다, 모여라’를 추진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 서구 지역 내에서 각각 소규모로 활동하던 다양한 생활문화동아리를 한 데 모아, “함께 한다”는 주제로 추진된다.

축제는 구민 중심의 축제 기획단이 주체가 돼 기획과 운영 전반에 참여하고, 참가 동아리가 두 번의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등 구민 참여형 축제이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서구두빛나래협의체와 협력해 아동·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총 100여 개의 동아리가 공연, 전시, 체험, 판매 등의 분야로 나뉘어, 개별 동아리의 생활문화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1일에은 오후 6시부터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서구두빛나래협의체 청소년 공연팀과 인천서구문화재단 청년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임현태씨의 비보이 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는 서구문화회관 아트갤러리에서 오픈한다.

주요기사

이어서, 오는 12일은 오후 12시부터 서구두빛나래협의체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의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이 대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야외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판매 부스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오프닝 행사는 물론, 각종 야외 퍼레이드 공연과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환경사랑그림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다. 오후 5시에는 5개의 동아리가 연계한 “뮤지컬 갈라콘서트 ‘Dreams Come True’” 공연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13일 3일차에는 오전 11시에 청년예술가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 오현씨의 전통 국악 공연이 포문을 열며, 다양한 체험과 판매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서구에서 이루어지는 ‘제1회 서구생활문화축제’가 지역 생활문화동아리에게는 발표의 기회가 되고, 활동 공유의 장이 되어, 인천 서구 생활문화 활성화의 발판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서구지역 내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11일 비보잉 댄스와 전시, 12일 야외 체험 부스 운영, 13일 전통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