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홉 치킨누들수프

출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이홉(우)과 베키지(좌)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BTS(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25·본명 정호석)의 솔로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에 올랐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뉴스는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Chicken Noodle Soup)가 다음 날 업데이트할 최신 차트 '핫100' 8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핫100'은 미국 내 스트리밍과 판매 데이터,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하여 산정한다. 닐슨뮤직에 따르면 '치킨 누들 수프'는 다운로드 1만1천 건과 스트리밍 970만 건을 기록했다. 이 곡은 제이홉이 사운드클라우드 등에 무료로 공개한 노래임에도 음원 플랫폼에서 이와 같은 성적을 내 더욱 놀라움을 샀다.

방탄소년단 멤버가 솔로곡으로 '핫100'에 오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또 한국 아티스트로는 6번째이며, 솔로 가수로는 싸이와 씨엘에 이어 3번 째를 기록했다.

빌보드는 이에 "방탄소년단이 '핫100' 차트 세력으로 입지를 공고히 한 가운데, 그룹 개별 멤버들 역시 그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제이홉의 '치킨 누들 수프'는 미국 가수 베키 지(Becky G·22)와 함께 작업한 곡으로 지난 9월 27일 공개했다. 그리고 공개와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 BTS 계정에 공개된 제이홉의 댄스를 따라 추는 영상을 '#CNSchallenge'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일명 '치킨 누들 수프 첼린지'가 이어졌다.

한편, 이 곡은 앞서 영국 오피셜차트 '싱글 차트 톱 100'에서 8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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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솔로곡 '치킨누들수프' 빌보드 '핫100' 81위 기록

제이홉 치킨누들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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