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가' 김진우, 모든 연기에 이유 있었다
  • 김지현
  • 승인 2019.10.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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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아한 가
사진=우아한 가

 

 

[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우아한 가(家)’ 속 김진우의 충격적인 반전 이후 복선처럼 깔렸던 그의 모습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연출 한철수, 육정용)에서 모완준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진우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되면서 그 동안 그가 보여주었던 숨겨진 암시들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몸짓, 손짓 하나 하나가 모두 이유 있는 연기였기 때문.

가장 먼저 그의 연기 디테일을 엿 볼 수 있었던 장면은 아내 백수진(공현주 분)의 액세서리를 만지는 모습이다. 샤워 후 자신도 모르게 액세서리를 향해 손을 내미는 모습은 드라마 시작 이후 시청자에게 보내는 첫 번째 시그널이었다. 그렇기에 너무 과하게 겉으로 드러내지 않아야 했던 부분인 만큼 그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보는 이들의 무릎을 탁 치게 만들었다. 

두 번째 복선은 한제국(배종옥 분)과의 식사자리다. 이혼과 함께 오피스텔 정리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불편한 대화가 오고 가는 도중 자신의 입술을 새끼 손가락으로 매만지는 모완준의 행동은 역시나 그의 정체성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한 자리에 모인 식사 자리에서 음료를 마시기 위해 컵을 잡는 모완준의 손 모양 또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쓸어 올리는 부분에서는 그의 섬세한 감성이 내포되어 있음을 가늠케 하기도. 

이 외에도 알고 보았더라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김진우의 디테일한 행동, 눈빛, 표정 연기들은 드라마 곳곳에 숨겨져 보는 재미를 높였다. 무엇보다 그의 특유의 디테일한 연기가 앞으로 모완준 캐릭터에 어떠한 숨을 더 불어 넣어 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N-드라맥스 ‘우아한 가(家)’는 매주 수, 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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