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및 단체도 김장 담가 가져가는 대규모 행사

▲ ‘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포스터

[문화뉴스] 인천 남동구는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남동구청에서 ‘2019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을 개최한다.

남동구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김장행사는 그간 매년 동 자생단체가 주축이 돼 동별로 실시해 오던 김장 나눔행사를 한데 모으고, 개인 및 단체도 김장을 담가 가는 대규모 김장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장 한마당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및 단체의 김장담그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장나눔은 행사 기간 이틀간에 걸쳐 진행되며 1일차에는 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단체를 중심으로, 2일차에는 개인 및 일반단체 김장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김장나눔 프로그램의 김장재료는 인천김치절임류가공협동조합과의 협약으로 신선한 소래 새우젓갈과, 고품질 소래천일염 등 맛있고 품질 좋은 국내산 재료로 납품받을 예정이다. 지역 단체 및 기업의 후원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인 김장체험 또한 행사 2일간 진행되며, 모집인원 수는 총 300팀이며 김치 명인 레시피, 일반 국내산 김치 등 두가지 김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

김장나눔 및 김장체험 상세문의 및 사전신청은 전화 또는 남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외에도 김치명인관, 김치문화전시관, 소래젓갈 판매장, 먹거리존, 구정홍보관, 김치마켓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구 총무과 관계자는 “이번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맛 좋은 건강김장김치도 가져갈 수 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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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인천] 남동구 ‘행복나눔 김장한마당’ 오는 11월 15일부터 이틀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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