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4는 캐릭터명 및 서버 선점 이벤트로, '달빛조각사'는 정식 출시로 각각 화제

출처 : 넥슨 'V4' 공식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일반적인 스포츠에서는 '프리 시즌'(Pre-season)을 통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관객들에게 볼거리도 미리 제공한다. 이러한 프리 시즌 같은 전초전이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와 V4에서 펼쳐지고 있다.

V4는 넥슨이 개발한 MMORPG로, 8등신의 캐릭터,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델링을 통해 현실과 비슷하게 구현안 마을, 던전, 그리고 풍경 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튜브를 토해 사전 영상을 공개하고, 지난 9월 27일 쇼케이스를 통해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인 V4는 공식카페 가입자만 17만명이 넘을 정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전예약은 쇼케이스 일자였던 지난 9월 27일 오픈되었으며, 사전등록을 한 고객에게 선물상자등의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전예약기간은 오는 11월 5일까지이다. 사전등록을 진행한 고객에 한해 오는 11월 3일까지 오늘 실검에 오른 캐릭터명 및 서버 사전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공식카페에 가입하면 선물을 주는 등 혜택도 존재한다. 오늘인 10일 진행된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하는 이벤트는 한 때 인원이 몰려 서버가 마비되는 현상을 겪었다.

 

출처 :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공식 홈페이지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SD캐릭터를 활용한 게임이다. 소설 '달빛조각사'를 원작으로 하며, 4등신의 귀여은 SD캐릭터들이 모험하는 모바일 MMORPG이다.

'달빛조각사'는 게임 정식 런칭으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게임에서는 오픈월드 형태의 ‘베르사 대륙’에서 이용자들이 다양한 지역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사냥, 채집, 요리, 조각 등의 활동을 하며 나만의 모험기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컨텐츠보다 눈에 띄는 '조각' 활동에는 사냥 활동에 도움을 주는 버프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20레벨을 달성한 이후 얻게 되는 '집'의 실외에 설치할 수 있다. 집을 업그레이드하면 설치할 수 있는 조각상도 많아지고, 조각상을 여러 개 설치하면 세트효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조각상 연마를 통해 조각상의 자체적인 능력 또한 증대시킬 수 있다.

특히 '달빛조각사'에는 그 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히든 직업인 '조각사'가 새로이 등장했다. 조각사는 공개된 4개의 다른 직업인 전사, 마법사, 궁사, 성기사 외에 캐릭터 생성창에서 '나중에 결정'을 선택하면 플레이가 가능한데. '무직'이라는 초기 상태에서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면 조각사로 전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혼자나 파티로만 함께 플레이 가능한 인스턴스 던전 ‘혼돈의 입구’, 랭킹을 가리는 ‘기사단장 선발전’과 레이드 등의 전투 콘텐츠는 물론, 하우징, 요리, 조각, 낚시 등 전투 외에 즐길 수 있는 생활형 콘텐츠 등도 특징이다.

달빛조각사 정식 출시 기념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 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늘부터 3주 간 ‘달빛조각사 모험의 전당’ 이벤트를 통해 매주 ‘기사단장 선발전’ 1위, 명성 순위 1위, ‘낚시왕’ 순위 1위를 차지한 이용자에게 ‘아이패드 프로’와 ‘구글 기프티 카드’를 제공한다. 총 3번의 기회가 있다는 셈이다. 또, 게임을 5레벨까지 플레이한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달빛조각사 위드의 모험이야기‘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달빛조각사'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카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공개된 만큼 많은 공략과 팁들이 쏟아질 예정이다.

 

'V4'와 '달빛조각사' 두 게임은 본격적인 싸움에 앞서 검색어를 통해 프리 시즌을 치루고 있다. 누구의 승리로 끝나던, 게이머들에게는 즐거운 싸움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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