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주말, 서울 가볼만한 데이트 장소를 추천한다.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야외로 나가 걷기 좋은 가을 날씨가 찾아왔다. 매번 똑같은 장소에서 지루한 데이트를 하는 연인이 색다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데이트 장소를 소개한다.

출처, 서울 주말 연인과 데이트 장소 추천

1. 서울숲 

서울숲은 18만평 규모의 테마 공원으로 누구나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서울 숲 안에는 사슴 방사장, 연못, 피크닉 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있어 취향에 맞는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서울 숲 안에는 연못 표면에 거울처럼 반사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거울 연못이 있다. 또, 사슴에게 먹이주기와 같은 이색 체험도 가능한 사슴 방사장도 자리잡고 있다. 또,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있어 도시락을 준비한다면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탁 트인 한강 전경을 구경할 수 있는 보행 가교에서 인생 샷까지 건질 수 있다. 가만히 앉아서 구경만 해도 힐링이 되는 서울 숲은 2호선 뚝섬역, 분당선 서울숲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 또한 연인과 데이트 장소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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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늘공원

올림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하늘공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대회를 기념해 도시의 생활폐기물로 오염된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을 자연 생태계로 복원하기 위해 1999년 10월부터 사업에 들어가 2002년 5월 개원한 곳이다.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 중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쓰레기 매립지와 같은 척박한 땅이 자연으로 복원되는 변회를 보여주고 있는 공원이다. 

하늘공원이 데이트 코스로 손꼽히는 이유는 핑크뮬리가 있는 억새 축제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핑크뮬리와 댑싸리 등이 심어져 있어 많은 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한다. 

하늘 공원은 6호선 마포구청역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어 멀리 갈 시간이 없는 커플들이 방문하기 좋은 데이트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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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들섬

한강대교를 건너다보면 중간에 떠 있는 섬을 볼 수 있다. 그 섬의 이름은 노들섬으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여름에는 수영장이,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이 운영됐다. 유원지, 오페라하우스 등 여러 개발 사업이 무산되면서 50년간 도시의 외딴섬으로 잊혀지고 있었다. 

서울시는 2년여동안 583억원을 들여 노들섬 문화명소 사업을 추친했으며, 지난 9월 28일 노들섬이 정식 개장했다. 

음악섬으로 재탄생한 노들섬에는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인 라이브하우스와 서점 겸 도서관 노들서가, 음식문화공간인 엔테이블 등이 자리잡고 있어입맛에 맞는 데이트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노들섬은 지하철 9호선 노들역, 4호선 신용산역, 1호선 용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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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 곳] 날씨 좋은 주말, 연인과 야외 데이트 장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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