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 2연승 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서...
오는 15일 북한 김일성 경기장서 북한대표팀과 2차예선 3차전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지난 10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피파랭킹 37위)이 스리랑카(피파랭킹 202위)와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8-0으로 대승을 거머쥐었다.

앞서 투르크메니스탄도 2-0으로 꺾었던 한국은 예선 2연승(승점6)을 달리며 조 선두로 올라섰다.

스리랑카를 상대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한국 대표팀은 오는 1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북한 대표팀(피파랭킹 113위)과 2차예선 3차전을 갖는다. 선수단은 오는 13일 오후 5시50분 중국국제항공을 타고 베이징으로 떠난 뒤, 하루 뒤인 14일 오후 1시25분 중국국제항공편으로 평양에 입성한다. 육로와 전세기(항공) 등 여러 경로를 검토했지만 최종적으로 중국을 거쳐 북한에 들어가는 것으로 정해졌다.

이어 내달 14일에는 레바논(피파랭킹 94위)과 2차예선 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후 2020년부터 다시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 북한, 레바논과 차례로 5~8차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편,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은 현지시간으로 2022년 11월 21일 개막식으로 시작되며 카타르 알 코르와 알 와크라, 도하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2월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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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북한 김일성 경기장서 북한대표팀과 2차예선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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