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출처=국립합창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국립합창단이 젊고 유능한 지휘자의 발굴을 육성하고 한국합창의 발전을 위하여 국립합창단 데뷔콘서트를 기획했다.
 
데뷔콘서트는 2009년부터 매년 신진 객원부지휘자 모집공고를 통해 합창지휘 전공자 2명을 선발하고 일정기간 트레이닝을 거쳐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는 차세대 지휘자를 양성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하대근 지휘자와 정은주 지휘자가 남성, 여성, 혼성합창 등 프로그램의 각 스테이지별로 국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해 신진 지휘자로서 감각적이고 그들만의 새로운 해석으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대근 지휘자는 미국 Westminster Choir College 교회음악과 지휘 석사 졸업하고, 한화생명 Harmony Choir 부지휘자, Princeton Neighborhood Children's Choir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 연세대학교 혼성합창단 Avenante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데뷔콘서트에서 하대근 지휘자가 선보일 곡은 남성합창 Lieder Op. 33, 첫사랑, Elijah Rock 이며, 혼성합창곡으로는 I will life mine eyes, In the night we shall go in, Cantate Domino, Little man in a hurry 이다.
 
국립합창단 합창지휘경연대회 3등을 수상한 정은주 지휘자는 현재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합창지휘 박사과정 중이며, 국립합창단 객원부지휘자, Harmonia Orchestra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혼성합창곡 Tinor et tremor과 O lux ebata Triniras, 무언으로 오는 봄(용인시립합창단 위촉곡), Ezewkiel Saw de Wheel, 여성합창곡으로 Stavat Mater, Amazing Grace, Sililiza(Hear Me)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오는 10월 14일까지 2차 얼리버드 40%할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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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금)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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