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초등학교 3,4학년 응시가능

출처=부산문화회관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창설되어 다양한 교육과 연주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부산 문화예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참신하고 유능한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1973년 3월 창단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 김수현 지휘자와 함께 매년 6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회 및 30여회의 찾아가는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합창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999년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단 최초로 제1집 음반 ‘파란 마음 하얀 마음’을 출반한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창단 30주년(2003)을 기념해 제2집 음반 ‘엄마 아빠와 랄랄라’를, 2013년 창단 40주년을 기념해 제4집 음반 ‘MEMORIA(메모리아)’를 출반하는 등 폭 넓은 활동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 활발한 해외활동을 진행해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6회 발리국제합창제에 참가하여 틴에이저, 민속 경연부분 2개 부문 금메달, 챔피언쉽 2개 부문 금메달, 심사위원 예술특별상과 심사위원 만장일치 최고지휘자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15개국에서 참가한 130여개 합창단 관계자들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신규 단원모집 지원 자격은 음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은 3,4학년(2019학년도 기준)이면 누구나 응시가능하고, 응시곡은 애국가를 비롯한 지정곡, 음감테스트 등이다. 합창단 단원이 되면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성악, 무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적 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며, 1년의 학습과정을 거쳐 시험을 통해 연주반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예술단 등의 공연활동시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연주반이 되면 연 1회 정도의 해외연주 기회도 주어진다.
 
원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15일까지 E-Mail로만 접수하고 11월 23일(토) 14:00부터 실기 전형을 실시한다. 전형 실기곡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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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초등학교 3,4학년 응시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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