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아이슬란드 간 세끼
- 오로라 시기와 여행지 추천

출처 : tvN 홈페이지, 방송 캡쳐

[문화뉴스 MHN 김은지 기자] 11일 밤 10시 40분에 방송하는 tvN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4회에서는 22시간의 비행 끝에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은지원, 이수근의 여행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아이슬란드에 도착한 이수근과 은지원은 호텔 직원으로부터 "오늘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예상치 못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두 사람이 도착한 첫 날부터 여행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행운이 따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서는 오로라를 관측하기 좋은 시기에 여행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오로라는 어두운 밤에 관측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가 백야에 접어드는 한여름인 6월과 7월에는 오로라를 만나볼 수 없다.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를 보기 적합한 시기는 통상 10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로, 이 기간 중에서도 가장 관측하기 좋은 시기는 밤이 가장 어두운 11월에서 2월 사이이다. 그러나 이 시기라고 해서 무조건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행운이 뒤따라야 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오로라를 보지 못하더라도 여행가기 적합한 곳이다. 특히 추천할만한 여행지를 몇군데 소개하고자 한다.

출처 : 스카이스캐너, 요쿨살론 빙하호수

▲ 요쿨살론(jokulsarlon)

요쿨살론 빙하 호수는 가장 큰 빙하지대인 바트나요쿨에서 녹아내린 빙하 호수이다. 오로라를 선명하게 관측하기 위해서는 도심과 같이 빛이 많은 장소에서 멀수록 좋은데, 아이슬란드 동남부에 위치한 요쿨살론 빙하는 가장 환상적인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명소이다. 거대한 빙하호수 위로 반사되는 환상적인 오로라의 경관을 볼 수 있다.

또한 오로라뿐만 아니라 아이슬란드 3대 국립 공원 중 하나로, 얼음과 빙하 그리고 산악지대가 멋진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얼음 동굴 투어 및 보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수륙 양용 보트를 타고 빙하에 가까이 다가가 볼 수 있으며, 호수에 떠다니는 유빙 조각을 넣은 위스키도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곳이다.

출처 : 스카이스캐너, 비크

▲ 비크(Vík)

비크(Vík)는 아이슬란드 남부 연안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특히 청춘들 사이에서 오로라 여행지로 유명하다. 비크는 검은 모래 해변, 폭포 그리고 주상절리 등 아름다운 관광 포인트로 여유롭게 둘러보기 안성맞춤이다. 깎아지른 절벽을 마주한 조용한 해안 마을은 평화롭고 아름다운 분위기로 관광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비크는 오로라 관측 명소이기도 하다. 파도 소리와 어우러지는 오로라의 광경이 비크가 오로라 관측 명소인 이유이다. 오로라를 보지 못하더라도 파도 소리와 함께 은하수가 쏟아지는 밤하늘을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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