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닷컴에서 갤럭시 폴드 5G 자급제 폰을 14일 0시 부터 소진시까지 판매한다. 갤럭시 폴드 5G는 체험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판매에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량이 있었지만, 불량사항을 개선한 제품을 판매시작 했다. 갤럭시 폴드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상용화시킨 제품이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혁신을 이끄는 회사는 그 동안 애플의 이미지였다. 하지만 갤럭시 폴드의 등장은 전 세계 시장의 판을 바꿀 수도 있다. 세상에 나온 작품이나 상품의 단점이나 흠을 잡아 비난하는 일은 쉽다. 하지만, 아무도 가지 않는 길에 첫 발자국을 남기는 일은 정말 힘들고 외로운 길이다. 그런 점에서 삼성의 갤럭시 폴드에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스마트폰과 테블릿의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하지만 자급제 폰의 가격인 만큼 통신사들의 할인정책과 공시지원금과 상품이 나온다면 가격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갤럭시 폴드는 한국 뿐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미국 등에서 당일 완판됐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폴란드, 멕시코, 스위스에도 갤럭시 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