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지현 기자]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오민석의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연출 한준서)에서 재벌 3세 도진우 역으로 분한 배우 오민석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혼수 상태에 빠져 충격을 자아낸다.

지난 방송에서 진우는 아내 김설아(조윤희 분)와 결혼했지만, 사랑해서 결혼한 자신과 달리 사랑 없이 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설아에게 점점 지쳐갔다.

진우는 설아 없는 침실에 홀로 남아 “누구랑 사는 거야”라고 말하는가 하면, 설아에게 “그래도 나 죽기 전에, 사랑해요! 한번은 말해줄 거지?”라고말하며 쓸쓸한 기색을 비쳤다.

결국 당돌하게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문해랑(조우리 분)과 불륜에 빠진 진우. 그는 해랑과 함께 비밀 여행을 가던 중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실려 와 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혼수상태에 빠지고 말았다.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코마 상태에 빠진 진우와 그의 불륜을 알아챈 설아, 그리고 해랑을 둘러싼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시청자들은 저마다 다양한 예상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