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녀가수 현숙의 나이, 가족, 결혼, 신장 기증 등 근황을 소개한다.

출처 현숙 블로그, 가요무대 출연 '효녀가수' 현숙 근황은? 나이, 가족, 결혼, 신장 기증 등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치매 아버님과 지병으로 오랜 투병 중이셨던 어미지를 지극 정성 모시는 모습으로 '효녀가수'라는 타이틀을 얻은 현숙은 1959년생으로 올해 61살이다.

현숙은 20세가 되던 지난 1978년 국민 작곡가 임종수의 스카우트로 가수에 데뷔했다. 첫 독집 앨범 '정답게 둘이서'를 발표한 당시 독특한 비음창법과 뛰어난 외보고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데뷔와 동시에 이름을 날리게 된 현숙은 1980년 '정말로'를 발표하면서 트로트와 록 음악과 댄스 팝의 접목인 다이내미컬 음악 형태를 표색적으로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1982년 '포장마차'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포장마차 매출율이 오를 만큼 파격적인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1984년에는 태극기를 소재로 '건곤감리 청홍백'을 발표하여 LA 올림픽 승전보와 함께 히트를 쳤다. 

1988년 슬럼프에 빠진 현숙은 1991년 '모든게 내 탓이야'로 복귀하지만 실패를 하게 된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사람과 사람들'의 삽입곡으로 '사랑하는 영자씨'가 사용되어 다시 대중의 주목을 받게 됐다. 

출처 현숙 블로그, 가요무대 출연 '효녀가수' 현숙 근황은? 나이, 가족, 결혼, 신장 기증 등

또, 현숙의 절친 김혜영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건강 악화로 인해 신장 이식이 필요할 당시 현숙이 전화를 통해 '내가 너에게 신장 하나를 줄 수 있을 거 같다. 종합검진을 해보니 내가 건강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후 김혜영은 기적처럼 건강이 좋아졌고, 신장이식 사건 이후 절친 현숙과의 깊은 우정을 확인했다고 말하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가수 현숙은 14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서 '오빠는 잘 있단다'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효녀가수 현숙의 나이, 가족, 결혼, 신장 기증 등 근황을 소개한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