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관람객을 홀린 최고의 초현실주의 사진 작품

출처=씨씨오씨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스웨덴 출신의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의 환상적인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 서울 예술의전당에 이어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개막한다.
 
에릭 요한슨은 사진가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며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라,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접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한 장의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은 단순히 사진 이상의 세계를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로서 서울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6점의 작품과 새로운 영상 그리고 포토존이 추가로 전시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은 울산 현대예술관 미술관에서 오는 10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총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시 공간은 컨셉에 따라 4가지의 상상력을 주제로 한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다. 대형 작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하인드 씬(메이킹 필름), 스케치 그리고 작품을 제작하는데 사용된 소품들과 마치 작품 속에 들어간듯한 착각을 주는 설치 작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어 매우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약 13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최고의 흥행전시로 기록되었으며, 전시 전에 진행된 와디즈(Wadiz) 크라우드 펀딩에서 오픈 10분만에 1000%금액을 달성하는 초유의 사태를 만들 정도로 에릭 요한슨의 작품은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작품을 한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전시로서 서울 전시에서 볼 수 없었던 6점의 작품과 새로운 영상 그리고 포토존이 추가로 전시된다.
 
입장권은 7천원~9천원 사이이고 그 외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티켓은 현대예술관 홈페이지 혹은 네이버, 멜론, 인터파크 및 소셜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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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람객을 홀린 최고의 초현실주의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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