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진희 나이, 재혼, 실어증, 김정일 등 근황을 소개한다. 

출처 KBS1 방송캡처, 가수 최진희 나이, 재혼, 실어증, 김정일 등 근황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KBS1 예능 프로그램 가요무대 출연자에 최진희가 이름을 올리면서 시청자의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가수 최진희는 1957년생 올해 63살이다. 6인조 밴드 '양떼들'로 활동을 시작한 최진희는 1983년 KBS 청춘행진속의 주제가 '그대는 나의 인생'을 부르며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이어 1984년 김희갑의 곡이 수록된 데뷔 앨범으로 솔로 활동으로 시작하였으며, 타이틀 곡 '사랑의 미로'가 폭발하는 듯한 반응을 끌어모아 국민 애창곡으로 등극했다. 

'사랑의 미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국민요집에 수록되어 당시 국방위원장 김정일의 애창곡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동시에 북한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은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처 KBS1 방송캡처, 가수 최진희 나이, 재혼, 실어증, 김정일 등 근황

지난 1989년 '미련때문에'를 발표하면서 트로트 성향을 바꾸며 일본에 진출했다. 이어 1994년 '꼬마인형', 1999년 '천상재회'를 발표하며 인기가 급상승했다. 

한 번의 이혼을 겪은 최진희는 지난 2000년 현재 남편 유승진과 재혼했다. 최진희는 "이혼하고 이혼할 당시 빚도 많고 정말 힘들어서 언니네 집에 얹혀 살았다. 정말 어려울 때 나를 많이 도와 줬다"고 말하며 남편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또, 최진희는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한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실어증과 동시에 우울증을 겪었다고 말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가수 최진희는 10일 오후 10시 KBS1 예능프로그램 가요무대에 출연해 '사랑의 미로'로 묻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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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진희 나이, 재혼, 실어증, 김정일 등 근황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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