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의전설 : 야생의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언더테일 소개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닌텐도 스위치, 휴대성도 좋고 편리한 이 기기는 많은 컨텐츠로도 사랑받고 있다. 난해한 퍼즐게임부터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RPG게임까지 수많은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닌텐도 스위치에서 역대 최고의 게임들을 꼽아보았다 역대 게임 중에서는 젤다의전설 : 야생의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언더테일 등을 볼 수 있었다.

 

출처 :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 '젤다의전설 야생의숨결'

젤다의전설 : 야생의숨결은 2017년 발매된 유명한 '젤다의전설'시리즈의 작품이다. 전작들은 주어진 지역을 주어진 방법으로 탐험하는 퍼즐 요소가 돋보였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통하는 방법이 곧 공략법'이라는 느낌을 주는 요소들이 많아졌다. 각종 기술의 발전도 돋보이지만, 생존적인 요소와 전투적인 요소, 그리고 꾸미기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최상의 자유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97점이다.

역사상 최고의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걸작이며, IGN 등 여러 게임 평론가들도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와 동급 아니면 그 이상이라며 극찬하였다. 현재 닌텐도에서 대표이사역 전무 겸 정보개발본부장을 맡고 있는 미야모토 시게루가 어렸을적 뒷산 동굴을 탐험하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질 만큼, 젤다의 전설은 탐험과 발견이 핵심이 되는 시리즈였다. 이런 특징이 오픈 월드와 더없이 잘 어울렸던 것과 오픈 월드 라는 장르가 서서히 대중화가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기존의 오픈 월드 게임들은 어느 정도 정체되어 있고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닌텐도가 새로운 오픈 월드의 기준을 세웠다는 평까지 받다보니 게임의 비평적인 성과나 명성이 이정도로 높은것으로 보인다.

 

출처 : 닌텐도

슈퍼마리오 오디세이는 2017년 발매된 어드벤처 및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세부적으로는 '샌드박스 탐색'이라는 갈래에 속한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영웅이 악당에게 납치당한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로, 대부분의 슈퍼 마리오 시리즈와 비슷한 스토이다. 이번 작품에서 쿠파는 피치공주를 납치할 뿐만 아니라, 강제로 결혼까지 하려고 한다. 쿠파는 피치공주를 납치한 뒤 그녀와의 결혼식을 위해 '브리들'이라고 불리는 토끼들을 고용하여, 전세계에서 결혼식의 예물로 쓸만한 것들을 모으려 한다. 이에 마리오는 '캐피'라는 모자 유령과 함께 피치공주를 구하기 위해 쿠파를 쫓아 세계 곳곳을 여행한다. 또한 쿠파가 예물을 모으는 과정에서 캐피의 여동생인 '티아라'가 납치당한다. 캐피 역시 티아라를 구하기 위해,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적을 가지고 마리오와 협력한다.

이번 작품의 마리오는 다양한 왕국(스테이지)을 모험하며, 모자 던지기와 캡처 등, 모자를 이용한 새로운 액션들을 구사한다. 슈퍼마리오 64에서 보였던 다양한 조작을 활용해 스테이지를 클리어해가며 여러 보상들을 얻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모자 '캐피'를 활용한 던지기, 캡쳐 등의 신박한 기능이 돋보인다고 평가되고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87점이다.

 

출처 : 언더테일 공식 홈페이지

언더테일은 2015년 발매된 슈팅, RPG, 퍼즐 장르의 게임으로, 닌텐도에는 2018년 이식되었다. 발매 당시에도 신선한 주제, 게임이 주는 메시지, 사운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극찬을 받은 게임이다. 인간과 괴물들의 전쟁에서 인간이 승리하고, 인간들은 괴물들을 지하세계(Underworld)로 가둔다. 그러던 중 산에 놀러간 주인공이 우연히 지하세계로 떨어진 후 겪는 이야기에 대한 게임이다. 

주인공은 지하 세계를 탐험하며 이벤트 혹은 랜덤으로 괴물들과 만나게 되고, 이때 전투 화면으로 돌입하게 된다. 이때 플레이어는 괴물들을 죽이거나 살릴 수 있다. 전투는 턴제 방식으로, 플레이어의 턴에는 무엇을 할지 정할 수 있다

하나의 선택이 게임의 방향을 좌우하고, NPC와의 상호작용에서 그 대사들이 달라지는 등 마치 플레이어가 선택하는 모든 상황에 대해 주변 상황이 바뀌는 게임이다. 최신식의 3D그래픽, 웅장하고 멋진 사운드 등 최신적인 요소를 활용하지 않고도 게임이 얼마나 재미있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크리틱 점수는 93점이다.

이상으로 역대 최고의 게임에 대해 알아보았다. 다음 기사에서는 3개월 이내에 나온 신작 중 최고의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

주목받는 닌텐도 스위치 게임 TOP3 - 역대 발매작 소개

젤다의전설 : 야생의숨결, 슈퍼마리오 오디세이, 언더테일 소개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