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법무부장관 전해철 유력?, 전해철 의원 누구길래
조국 사퇴에 추천되는 후임 법무부 장관 후보는?

출처: 전해철 페이스북, 전해철 의원 누구길래?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15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전해철'이 등장하면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전해철 의원은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라는 학력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법조인이자 대한민국 제19대~20대 국회의원으로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며 지역구는 안산시 상록구 갑지역이다. 

국회의원이 되기 전인 참여정부 시절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016년 8월 22일 민주당의 경기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민주당의 인천시당 위원장으로 선출된 '박남춘' 의원과 함께 경기도 및 인천광역시 권역을 대표하는 최고위원직을 맡았다.

그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60.76%의 득표율을 기록, 당시 새누리당 박선희 후보를 누르고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2016년 제20대 선거에서도 상록 갑에 출마하여 38.8%의 득표율을 얻어 새누리당 이화수 후보를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하였으며, 같은 해 8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선거에 출마하여 63.3%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당선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지난 2018년 경기도지사에 출마하기도 했으나, 36.8%의 득표율을 기록하여 59.96%의 총 득표율을 기록한 이재명 전 성남시장에게 밀려 패배했으며, 이후 2018년 5월 12일 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광온 위원과 함께 민주당의 경기도 선거를 지휘하는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 선대위원장직을 맡기도 했다.

 

출처: 전해철 페이스북 캡처, 후임 법무부장관은 전해철?

한편, 실시간 검색어에 전해철 위원이 등장한 까닭은 지난 1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이 사임 의사를 밝히면서 후임 법무부장관의 자리가 공석으로 남게 되었는데, 법무부장관 후임으로 전해철 의원이 유력하다는 박지원 의원의 발언 때문이다.

박지원 의원은 15일 TV프로그램 '사사건건'에 출연한 가운데, 전해철 의원을 두고 "대통령의 의지대로, 또 국민이 바라는 대로 검찰 개혁 및 사법 개혁을 추진할 만한 인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박 의원은 "전해철 의원은 노무현 대통령 시절 당시, 민성수석을 수행한 바 있으며, 현재 재선 의원으로 법사위원도 지냈다"며, "민변 출신 변호사로 개혁적 마인드를 가졌기 때문에 법무부장관 후임으로 유리하게 검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5일 오전 11시 20분을 기준으로 급상승 검색어 8위에는 '전해철'이 10위에는 '조국 사퇴' 등의 키워드가 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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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법무부장관 전해철 유력?, 전해철 의원 누구길래
조국 사퇴에 추천되는 후임 법무부 장관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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