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퇴, 공지영 작가 "검찰은 한 가족을 살해", 정경심 노트북의 행방은?
  • 김인규 기자
  • 승인 2019.10.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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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에 공지영 작가 안타까움과 분노, 정경심 노트북 조사
출처 : 연합뉴스, 공지역 작가 페이스북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조국 장관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사퇴 입장을 발표했다. 그는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드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했다”며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온갖 저항에도 불구하고 검찰개혁이 여기까지 온 것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들께서는 저를 내려놓으시고, 대통령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의 사퇴는 임명 35일 만이다.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에 조 장관을 지지해 온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공지영 작가는 "검찰은 한 가족을 살해했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다"등의 글을 남겼다. 또한, 공지영 작가는 자신의 트위터에도 "자 이제 윤석열도 물러나자"며 "오늘 11시 검찰개혁안을 발표하고 1시 사이에 무신 일인가, 일어난듯"이라고 전했다.

공지영 작가는 "임명권자(문재인 대통령)가 정해준 제 상관(조국 법무부 장관)을 의혹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털고 두들겨 패고 그것도 모자라 병역한 아내와 아이들, 노모와 동생, 동생의 전처, 오촌조카까지 온 나라앞에 세워 망신을 주고 있다"고 윤 총장을 비판했다. 

지난 4일에도 공씨는 본인 트위터 계정에 "검찰이 조국 가족을 남파간첩단 만들지 않은 것만 해도 감사해야 할 지경"이라며 "여기서 밀리면 우리 중의 누가 조국 가족과 같은 일을 당해도 향후 몇십년간 속수무책일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난 7일 소설가 황석영, 시인 안도현 등 작가 1276명과 함께 국회 정론관에서 ‘조국 지지 검찰 개혁을 위해 모인 문학인’이란 이름으로 조 장관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 14일 조국 장관의 사퇴 소식이 전해진 직후 조사 중단을 요청해 귀가 조치했다. 아직 노트북에 대한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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