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9일(토)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최

출처: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시장 소소'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15일 세종문화회관이 야외 마켓형 전시 프로그램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최소식을 알렸다.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지난 2013년 시작되어 일러스트, 출판, 사진, 공예, 디자인상품 등 다양한 장르의 젊은 예술가들이 선보이는 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세종예술시장 소소의 주제는 'everyday earthday'로 '그린 디자인', '제로 웨이스트'를 추구하는 총 88팀의 예술가를 선정하여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한 작품, 사람과 동물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작품, 직접 농사를 지으며 겪은 에피소드가 실려있는 작품 등으로 채워졌다.

또한 국내 대표 그린 디자이너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작가 '윤효섭'을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 중에는 시민들이 옷장에 있는 헐고 오래된 옷, 에코백, 손수건을 가져오면 윤효섭 작가가 친환경 물감으로 재탄생 시키는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흥겨운 야외 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한국 장단을 바탕으로 재즈를 재해석하는 '고니아', 퍼커션 연주자 '도준명'과 마림바 연주자 '조성희'의 '플롯시티'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 전시팀은 "소소 시장은 지난 9월 21일 '여성인권(페미니즘)'을 주제로 창작 활동을 펼치는 총 85팀의 작가를 선정, 작품을 선보여 대중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에 초점을 맞추고 작품 활동을 하는 다양한 작가들의 전시와 마켓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 전했다.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시장 소소'는 오는 10월 19일(토) 세종문화회관 뒤뜰 예술의 정원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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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사회적 주제담은 전시 마켓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최...올해는 '그린 디자인'과 '제로 웨이스트'

오는 10월 19일(토)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시장 소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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