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엔터테인먼트 논란? 피디수첩 프로듀스x101 논란, 소속 연예인

출처 : MBC 'PD수첩',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연예인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프로듀스x101' 측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연습생에게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CJ와 가짜 오디션'이라는 주제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갖가지 의혹에 대해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듀스x101'를 비롯 CJ E&M 측에서 제작한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한 의혹을 추적했다.

한 제보자는 '프로듀스x101' 측에 대해 폭로하며 제작진이 특정 회사의 분량을 챙겨주며 밀어줘 연습생들 사이에서 '스타쉽듀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실제 해당 연습생의 분량을 분석해봤고 후반부에 분량을 몰아 받은 스타쉽 연습생A는 23위에서 14위로 순위가 급상승했다. 결국 그는 데뷔까지 했다.

다른 한 연습생은 "한 번 이게 난리가 났었다. 어떤 친구가 경연곡을 유출했다. 추궁해서 물어봤더니 안무 선생님이 알려줬다고 했다"며 "그래서 걔네는 경연 전부터 연습을 계속하고 있었다. 걔네 입장에선 회사에서 압박이 되게 심했다더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초 경찰은 '프로듀스x101' 투표 조작과 관련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MBK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 등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8월에는 경찰이 '프로듀스x101' 제작진의 휴대폰에서 조작이 직접적으로 언급된 녹음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08년 1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서현주 대표가 독힘해서 세운 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소속 연예인은 60여명으로 케이윌, 소유, 김다솜, 김범, 박희순, 송승헌, 유연석, 이광수, 이동욱, 이미연, 임수정, 조윤희, 몬스터엑스, 우주소녀 등이 소속되어 있다.

스타쉽 측은 "수사 중인 사건으로, 수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일축했다.

현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는 다수의 방문자로 인해 일일 트래픽 초과로 접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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