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국악당서 19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출처 : 단성면, 국악그룹 ‘별樂’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옛 민요와 오늘의 민요를 재해석해 새로운 민요의 모습을 보여주는 국악그룹 ‘별樂’이 산청 기산국악당을 찾는다.

오는 19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 열리는 이번 공연은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열린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별樂’은 4명의 개성 있는 경서도 소리꾼과 3명의 연주자로 결성된 국악 공연예술 단체다. 별처럼 빛나는 우리음악을 별난 생각을 가지고 새로운 감각으로 독특하게 재해석해 국악과 대중의 자유로운 소통을 추구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생각을 옛 노래인 민요와 결합, 실현해 오늘의 민요, 새로운 민요의 모습을 보여주는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청춘가’, ‘別나나니’, ‘드르렁’, ‘너랑나랑어랑’ 등 ‘별樂’ 만의 독특한 색채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산청의 아름다움을 담은 ‘산청아리랑’도 노래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국악의 아름다움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별樂’의 공연도 관람하시고 가을의 정취가 가득한 남사예담촌도 둘러보시길 바란다”며 “오는 10월26일 공연에는 소고춤과 열두발상모, 설장고의 명인들이 선보이는 ‘마스터 명인전’도 예정돼 있다. 수준 높은 국악공연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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