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16일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종편 채널 시청률 전체 1위 소식을 알렸다.

지난 10월 15일 오후 10시 방송된 아내의 맛 6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9%, 분당 최고 시청률 7%을 기록하여 종편 채널 시청률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는 부부들이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훈훈함과 웃음을 자아냈다.

함진 부부네 중국 마마, 파파는 중국의 사주철학관을 찾아가 함진 부부의 사주를 봤다. 함소원이 연상인 것에 놀란 사주전문가에게 인터넷 검색 인증까지 마치고 함소원과 진화의 성격 궁합을 알아보았다. 전문가는 불과 흙 성질인 함진 부부에게 물을 가까이 두면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둘째가 곧 탄생할 것이고 중국 파파는 만수무강할 것이며, 중국 마마는 집안의 복덩이로 활약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후 돼지뼈찜 맛집에서 먹방을 선보이고 물이 부족한 함진 부부를 위한 잉어 그리기 대전을 펼쳤다. 테이블 절반을 차지하는 전지를 편 중국 파파는 진지하게 구상을 이어가다 감각적인 터치로 잉어를 그려나갔지만 생각처럼 나오지 않는 그림에 괴로움을 보였다. 반면 중국 마마는 일필휘지로 잉어 그림을 완성하여 함소원에게 영상 통화로 마음에 든 잉어 그림을 선택해달라고 했다. 그러나 함소원은 마음만 받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함진 부부는 쇼핑을 마친 뒤 외식을 하기로 하여 족발집으로 향했다. 족발을 먹던 중 함소원의 눈치를 보던 진화는 음식 맛을 똑같이 낼 수 있다며 음식점 사업을 어필했지만 함소원은 그 자리에서 계산기로 족발집의 1년 순수익을 보여주며 반대했다. 이때 가게 밖에서 사람들의 환호 소리가 터졌는데 가게 사장님인 가수이자 배우 '임창정'이 등장한 것이었다. 영화 '색즉시공'으로 그와 인연을 맺었던 함소원은 반가움에 서로 부둥켜안고 인사했다. 그러던 중 진화가 임창정에게 음식점 창업을 하고 싶다 언급했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고 있던 임창정은 무엇이든지 부딪혀보라고 조언하며 본사 교육을 받아보라고 제안했다.

며칠 후 교육을 받으러 간 진화는 모든 과정에 진지하게 임했다. 그러나 저녁 시간에 몰려드는 손님을 본 진화는 긴장한 나머지 레시피도 잊고 허둥지둥하여 실장님으로부터 혹평을 받게 됐다. 또한 교육 중인 진화를 보기 위해 임창정이 찾아왔지만 당황한 진화의 모습만 보일 뿐이었다. 과연 진화는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용희쓴은 김용명의 경기도 이천 귀농 하우스 마당의 풀을 뽑던 중 아궁이를 발견했고 김용명에게 삼계탕을 끓여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6시간 동안 마당 정리에 힘쓴 세 사람은 날이 어두워지자 제이쓴은 전구 설치, 홍현희와 김용명은 아궁이 설치로 분업화하여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가마솥 밥을 올려놓고 아궁이 주변에 둘러앉은 세 사람은 고요하고 여유로운 시골 감성과 함께 솥뚜껑에 삼겹살을 구워 먹으며 전원생활을 즐겼다. 이후 김용명은 마을 주민들과 친해지기 위해 마을 잔치를 계획했고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아맛팸'들도 잔치에 참석할 것을 약속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용명이 깔끔해진 귀농 하우스 마당에서 티타임을 즐기고 텃밭을 가꾸는 등 여유를 즐기고 있는 그 때 '박명수'가 깜짝 방문하여 배가 고프다며 먹을거리를 찾아 김용명은 텃밭에서 배추 한 포기를 따 배추겉절이와 배추전을 만들어 시골밥상을 차렸다. 생전 처음 배추전을 먹어본 박명수는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맛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순식간에 밥과 반찬그릇을 비웠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김용명이 이전에 마을 이장님께 부탁해 놓았던 닭이 도착하여 닭장을 만들기로 한 두 사람은 생각처럼 진행되지 않자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주었다. 그러던 중 닭장에서 기습 탈출한 닭을 6시간 만에 잡아 넣은 뒤 두 마리 닭을 닭장에 입주시켰다.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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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아내의 맛', 종편 채널 시청률 전체 1위

지난 10월 15일 TV CHOSUN 예능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68회 종편 채널 시청률 전체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