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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홈페이지, 쌉니다 천리마마트 윤쭈꾸 출연?, 랩 메이킹 참여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웹툰을 기반으로 한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회차가 지날수록 화제를 모으고 있다.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DM그룹의 공식 유배지, 재래 상권에도 밀리는 저품격 무사태평 '천리마마트'를 기사회생시키려는 엘리트 점장과 마트를 말아먹으려는 휴먼 불도저 사장의 사생결단 코믹 드라마로,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3년 10월까지의 연재기간 동안 많은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검증받은 김규삼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드라마는 특유의 '병맛' 개그코드를 앞세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것은 마트의 직원으로 채용된 '피엘레꾸'와 빠야족이다.

빠야섬에서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대한민국에 온 피엘레꾸와 그의 부족 9명은 까무잡잡한 피부와 함께 머리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고깔을 쓰고 손님의 카트가 되어 마트 곳곳을 누빈다.

인간 카트가 되어 일일이 물건을 나르는 이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로도 작용하고 있다.

또한, 어수룩한 한국말과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직설적인 말투, 우스꽝스럽지만 자신감 넘치는 위풍당당한 이들의 몸짓 하나하나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빠야족이 크리에이터 '윤쭈꾸'와 함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펼치면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그가 참여한 곡은 '빠야 송'으로 빠야족 언어와 한국어로 이루어진 이른바 '천리마마트' 홍보 송이다. 

중독성이 넘치는 멜로디와 귀에 쏙쏙 박히는 윤쭈꾸의 랩, 그리고 간단하지만 우스꽝스러운 빠야족과 윤쭈꾸의 춤사위는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특히 10대와 20대에게 큰 지지를 얻으며 유튜브, 페이스북, SMR 합산 조회 수 약 127만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드라마 랩 메이킹과 관련, 해당 영상에 출연한 크리에이터 '윤쭈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본명이 윤주현인 '윤쭈꾸'는 에버랜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캐스트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자신만의 유튜브 체널을 운영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이수근과 서장훈이 진행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장성규가 운영하는 '워크맨-에버랜드'편에 등장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전직 놀이동산 캐스트로써 재치 넘치는 입담과 수준급의 랩, 흥을 돋구는 춤실력까지 모두 갖추고 있는 그는 '쌉니다, 천리마마트' 랩 메이킹에 참여했는데, 마치 원래의 출연진이였던것 마냥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드라마의 재미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웹툰의 웃음 포인트를 드라마 특유의 감성으로 새롭게 해석하며 선보이고 있는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며, 오는 17일 오전 1시와 18일 오전 9시 30분, 오후 11시에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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