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 인스타그램에 설리 추모글

출처: 최자인스타그램, 설리 추모글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10월 16일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옛 연인이었던 '설리'의 사망 소식과 관련해 추모 글을 남겼다.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우리는 서로의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했다. 이토록 안타깝게 널 보내지만 추억들은 나 눈 감는 날까지 고이 간직할게. 무척 보고 싶다"라고 적혀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 올라온 스캔들에 교제 사실을 부인했지만 최자가 분실한 지갑에서 둘의 스티커 사진이 발견되어 2014년 8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큰 나이 차와 상반되는 음악 장르의 커플로 화제를 모았다.

이후 SNS를 통해 데이트하는 사진을 스스럼없이 공개했지만 2년 7개월 만인 2017년 3월 결별 소식과 함께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14일 설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은 최자의 SNS에 악성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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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듀오 최자, 설리 사망소식에 추모글 전해..."무척 보고 싶다"

10월 16일 힙합 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 인스타그램에 설리 추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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