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건강] 젊은 층까지 확대되고 있는 무서운 질병 '암' 정복하자! 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원인과 초기 증상, 예방법은?
  • 박은숙 기자
  • 승인 2019.10.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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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원인, 초기증상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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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국내에서 사망 원인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 몸에 소리 없이 다가오는 무서운 질병이다. 최근 식습관 등의 영향으로 젊은층에서도 자주 발견되고 있는 암은 대부분 특별한 초기 증상도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위암을 비롯해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주요 암들의 원인과 초기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위암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진행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빠른 위암은 최근 젊은층에게도 발병률이 높다. 위암은 주로 짜거나 탄 음식을 먹거나 전리방사선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되며, 특히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빈도가 높은 편이다.

위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늑골 중앙 바로 아래 부분에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을 경우에는 위장 내부에 암 세포의 성장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도록 한다. 암이 진행되면 메스꺼움, 구토와 복통, 어지러움, 체중감소, 피로,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만 꾸준히 받아도 조기발견이 가능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음식은 되도록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가공식품과 훈제식품의 섭취도 줄이도록 한다. 우유나 유제품, 특히 요플레나 요구르트 등 유산균 음식이 좋으며, 단백질과 신선한 과일, 채소를 생활화하도록 한다. 또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이나 찌개 등을 함께 먹는 습관은 피하도록 한다.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좋지 않으며, 지나친 알코올은 위 점막을 손상시키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 대장암

지난 20년동안 발병률이 2배 이상 급격히 높아진 대장암은 위암과 마찬가지로 짜고 맵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술, 담배, 가족력 등의 원인으로 발병된다. 

조용히 다가오는 침묵의 대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특별한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검은색, 붉은색의 변 등 변 색깔이 달라지고 화장실을 가도 개운하지 않다면 대장암에 걸렸을 확률이 높다. 또 체중 감소나 식욕 감퇴, 빈혈 증상이나 피로, 소화불량 등의 증상도 보일 수 있다.

대부분의 대장암은 대장에 생긴 작은 혹인 선종성 용종(폴립)에서 비롯된다.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하며,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대장내시경 권고 연령은 만 45세이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권고 나이보다 10년 더 일찍 받는 것을 권장한다. 만 50세 이상이라면 최소 5년 단위로 내시경 검진을 받도록 한다.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지방 식이나 고섬유질 식이,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적정 체중 유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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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암

국내 사망 원인 부동의 1위인 폐암은 오랫동안 흡연한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요즘에는 간접흡연으로 담배를 피우지 않는 여성 폐암 환자에게도 나타난다. 폐암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소세포폐암은 현재 5년 생존률이 5~6%밖에 되지 않는 무서운 질병으로 흡연을 많이 하는 사람에게 주로 발병된다.

초기 증상은 특별한 증상없이 기침 등 감기와 흡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손가락 끝이 곤봉과 같이 둥글고 뭉특하게 변하는 곤봉지 증상은 산소 부족으로 폐암을 비롯한 중증 폐질환이 시작될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얼굴과 목 부위 등 피부 곳곳에 종창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객혈, 호흡곤란, 흉통 등의 증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정밀검사를 받도록 한다.

폐암은 사망률이 매우 높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률도 50%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폐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접 흡연 및 간접 흡연을 자제해야 한다. 미세먼지와 요리할 때 나오는 연기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한다. 또한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 있어 해독 작용에 좋은 토마토 섭취를 늘리고 올리브 오일과 아보카도와 같은 건강한 지방은 섭취하되 카놀라유 등 식물성 기름과 같은 오메가 6지방산은 피하도록 한다. 오메가 6 지방산 과다 섭취는 오메가 3 지방산과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며 무엇보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다.

 

■ 유방암

유방암은 여성호르몬과 유전적 요인, 음주 및 환경호르몬 등에 의해 40대 이후 여성에게 주로 발견되며, 특히 30세 이후 처음 출산한 여성이나 수유를 하지 않은 여성에게 발병 위험이 높다. 가족력이 있거나 동물성 지방 과잉 섭취, 또 이른 초경이나 늦은 초경, 가슴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사람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유방암 초기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지만 자가 검진으로 어느 정도 확인 가능하다. 거울앞에 서서 혹은 바른 자세로 앉거나 누워서 스스로 유방을 만져보고 멍울이나 다른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병원에서 정기 검진으로 X-ray나 유방초음파 등 검사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겨드랑이에서도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유두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 습진 등이 생겼을 때는 유방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로 보여진다.

유방암은 발생 부위에 따라 유관과 소엽 등에 생기는 암과 그외 조직에 생기는 암으로 구분되며, 대부분의 암은 유관과 소엽, 그중에서도 유관에서 절대적으로 많이 발생한다. 유방 밖으로 전이되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서운 질병이니 만큼 무엇보다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과 절주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한다. 되도록 30세 이전에 첫 출산을 해 수유기간을 연장하면 예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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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은 유방암과 함께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여성암 중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암으로,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주요 원인이다. 바이러스는 대부분 자연적으로 없어지지만 일부는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암으로 발전하기까지 짧게는 수년, 길게는 15년 이상이 걸린다. 

자궁경부암의 초기 증상으로는 골반통과 질 분비물 증가, 질 출혈 등이 있고, 다른 자궁 질환과 유사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이 심해지고 분비물이 증가하며 궤양이 심해진다. 또한 주변 장기에 침범해 배뇨 곤란이나 혈뇨 등을 볼 수도 있다.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암이 되기 전단계인 전암성 병변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자궁암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만 12세 여성 청소년에게는 무료로 인유두종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고 있고, 만 20세 이상 여성에게는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세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규칙적인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올바른 성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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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대장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원인, 초기증상 및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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