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 열려, 장성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올해 노란꽃잔치 옐로우 주말마켓 현장.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다가오는 토요일, 아름다운 꽃강을 감상하며 치맥을 즐길 수 있는 파티가 장성 황룡강에서 펼쳐진다.

가을 나들이객 맞이기간 종료를 앞둔 오는 19일 오후, 장성군은 공설운동장 주무대에서 장성읍 청년회가 주관하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열린다고 전했다. 시간은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다.

장성군 ‘옐로우 주말마켓’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맥주파티에는 시원한 생맥주부터 장성의 맛을 담은 장성맥주 등 개성 가득한 맥주들이 준비될 예정이며 치킨, 육포 등 다양한 안주를 곁들일 수 있도록 8대의 푸드 트럭도 현장을 찾는다.

이와 함께 황룡강 방죽길을 따라 설치된 옐로우 주말마켓에서는 수공예품과 장성 농특산품, 먹거리 등이 판매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를 추진하고 있는 장성읍 청년회 신재형 회장은 “이번 행사는 장성군민은 물론 황룡강을 찾은 모든 이들에게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아쿠아가든, 트리장식 등 아름답게 꾸며진 황룡강의 야경과 최근 절정에 이르고 있는 오색정원, 코스모스, 핑크뮬리 또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과 10억 송이 가을꽃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에 많이 찾아주셔서, 깊어가는 가을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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