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DDP(동대문), 한강(여의나루) 일대 등에서 열려... 다양한 푸드트럭과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할 마지막 기회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서울의 밤을 장식하는 2019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이 곧 종료된다. 여의도한강공원, 반포한강공원,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식목일이었던 지는 4월 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의 주말 저녁을 밝히는 축제 중 하나였다. 단 2주 남은 만큼 더 늦기 전에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구경할 기회이다. 

출처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행사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 외에도 매장 형태로 된 코너에서 각종 먹거리와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매장은 푸드트럭 코너와 핸드메이드 두 종류로 나뉘어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대부분 튀김과 디저트류의 음식을 판매한다. 핸드메이드 부분에서는 한손에 들어오는 작은 기념품부터 각종 의류제품까지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야시장에는 다양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매주 주말, 음악과 마술 분야의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공연은 지역에따라 시작하는 시간이 다르며, 대부분의 경우 19시 30분경에 첫 공연이 시작된다.

상대적으로 잘 알려진 지역들은 지역의 명소와 함게 밝혀진 밤거리를 볼 수 있어 좋다.  

한포지역에서는 반포 한강공원에서 시장이 열리는데, 반포대교로 유명한 한강 근처의 무지개분수와, 잘 꾸며진 시장으로 아름다운 밤을 만끽할 수 있다. 9호선 신반포역과 고속터미널역, 4호선 동작역 등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18시부터 23시가지 열리고 있다. 

여의도지역에서는 여의도한강공원에서 행사가 개최된다. 세계 각국의 판매자들과 제휴를 맺어 열리는 시장이니만큼, 이국적인 물품들을 마음껏 구경할 수 있는 자리이다. 한강의 캠핑장 또한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소 추울 수 있지만, 캠핑을 즐기면서 가까운 곳의 야식을 먹을 수 있는 마지막 2주가 될 것이다. 교통편으로는 5호선 여의나루역이 인접해있다. 시간대는 반포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오후 18시부터 23시이다.

출처 :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홈페이지

청계천은 종로에 있는 지역으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지기도 하고 그 자체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명소이기도 하다. 시대별 테마에 따른 소품들이 준비되어있는 포토존도 존재하며 인접지역에 야간개장을 하는 광화문, 덕수궁 등이 위치해 있는 만큼 관광 후 들리는 장소로 청계천이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다. 1호선 종각역, 2호선 을지로입구역, 5호선 광화문역 등이 인접해 위치해있으며 개장시간은 토요일은 17시부터 23시까지, 일요일은 16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동대문역사문화광원 (DDP)역은 이색적인 조형물들과 수많은 의류 관련 산업의 집합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저녁에는 DDP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야경이 야시장과 더불어 우리의 눈을 사로잡을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DDP의 LED장미정원은 야경을 위해 한번쯤 들리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1,2,5호선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이 인접해 있으며, 금요일은 18시, 토요일은 17시부터 23시까지 열린다.

공연, 푸드트럭 및 핸드메이드샵 매장정보, 구체적인 장소 등은 서울밤도깨비야시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알아볼 수 있다. 2주 남은 야시장에서 즐겁고 아름다운 기억을 남기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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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만한곳] 곧 끝나는 서울의 밤, 2019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소개

청계천, DDP(동대문), 한강(여의나루) 일대 등에서 열려... 다양한 푸드트럭과 불어오는 가을바람을 만끽할 마지막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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