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개봉예정영화] 다시 돌아온 액션 전설, '람보 라스트 워' 실베스타 스텔론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워제네거

출처:제이앤씨미디어그룹,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람보:라스트 워'와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영화 포스터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영원한 액션 전설 '람보' 실베스터 스탤론과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화려하게 컴백한다.

지난 2008년 '람보'의 네 번째 시리즈인 '람보:라스트 블러드' 이후 11년 만에 돌아온 실베스터 스탤론은 '람보 :라스트 워'(에이드리언 그런버그 감독)를 통해 일흔세 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근육질 몸매와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을 선사한다.

영화 '람보 :라스트 워'는 36년간 치열하게 전장을 누비던 람보가 옆집 소녀 가브리엘을 지키기 위해 멕시코 카르텔과 맞서 일생일대 마지막 전투를 치르는 내용을 그린 이야기로, 스탤론은 람보만의 게릴라 전술로 적들을 처단한다. 마지막 20분의 액션 장면을 위해 나머지 상영 시간이 존재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람보' 시리즈는 1983년 첫 편을 시작한 이후로 꾸준하게 명성을 유지한 액션 블록버스터 사상 최장 시리즈로 꼽히고 있으며, '람보' 1편부터 2편과 3편, 그리고 '람보:라스트 블러드'까지 스탤론 만의 화려한 액션연기로 대중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너무 액션에만 치중해 마초 이미지가 굳어지고 이후 미국 패권주의에 이용된 듯한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가 끝나면 시리즈의 마지막 영화답게 과거 '람보' 시리즈에서의 활약상들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과거의 람보와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람보의 모습을 함께 연상하면서 볼 수 있고, 처절한 복수와 화려한 액션 연기 등 레전드 람보 시리즈의 피날레를 어떻게 장식하는지 눈여겨보는 것도 좋다.

한편, 이번 영화의 원제는 '람보: 라스트 블러드'(Rambo: Last Blood)이지만 이미 국내에서 4편이 동일한 제목으로 개봉해 5편의 부제가 '라스트 워'가 됐다. 영화 '람보:라스트 워'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출처:제이앤씨미디어그룹, '람보:라스트 워' 람보 역의 실베스타 스텔론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로 귀환한다.

'터미네이터' 1편과 2편에 이어 나오는 오리지널 시리즈인 이번 작품은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매켄지 데이비스 분)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대결을 그린 이야기로, 오리지널 캐릭터인 터미네이터 T-800인 슈왈제네거와 '터미네이터 헌터'인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이 같은 배역으로 합류한다.

'데드풀'의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파격적인 액션을 연출했으며, 인류의 운명을 건 전쟁을 시작한 '사라 코너'와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가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와 어떻게 대결을 펼치며 액션을 이어가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다.

 

출처: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사라 코너 역의 린다 해밀턴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한편, 이 영화와 별개로 1991년 작 '터미네이터2'의 3D 버전도 오는 24일 개봉하며, 슈왈제네거와 린다 해밀턴, 에드워드 펄롱의 젊은 시절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

[MHN 영화] 강한 남성의 상징 '람보'에서 '터미네이터'까지, 그들이 돌아왔다! 개봉일, 관람 포인트는?

[10월 개봉예정영화] 다시 돌아온 액션 전설, '람보:라스트 워' 실베스타 스텔론과 '터미네이터:다크 페이트'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