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천항 일대가 다채로운 빛의 거리로 변신

▲ 사업 위치도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창원시는 내년 10월말까지 속천항 일대에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고 문화적 가치를 담은 상징적인 야간경관을 설치하여 사계절이 아름다운 빛거리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빛거리 조성은 속천항 일원의 수변공간 및 산책로 1.5km 구간에 국비 9억 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하여 신비의 숲길, 컬러풀 빛터널, 벚꽃 조형물, 미로분수, 포토존, 진해루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빛거리가 조성되는 구간은 진해바다70리길 구간 중 제1구간의 해안산책로를 중심으로 속천항을 감싸 아우르는 주동선이 형성된 곳으로, 산책로에서 대·소죽도 방향 오션뷰가 형성 된 천혜의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곳이다.

이 일대에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불빛거리가 조성되면, 속천항 일대를 명품거리로 더욱 돋보이게 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창원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다.

최인주 해양수산국장은 “속천항 빛거리가 조성되면 군항제 기간 뿐만아니라 창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되면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돼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빛거리 조성을 계기로 이 일대 상권 활성화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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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창원] 속천항 일대 빛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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