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의 게임축제 2019 G-STAR, 넥슨, NC등 일부 유명기업 빠져...

출처 : G-STAR 2019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2019 지스타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지스타는 2004년부터 개최되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유망하고 유명한 기업들이 참여해 게임을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부스로 매년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작년에는 BTC관 기준 154개의 기업이 1,758개의 부스를 통해 많은 게이머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주었다. 

지스타 2019’ 참가신청 현황은 3일(18:00시 기준) 현재 2,894부스(BTC관 1,789부스, BTB관 1,105부스)로, 지난해 최종 2,966부스(BTC관 1,758부스, BTB관 1,208부스)대비 약 98% 수준으로 BTB 접수 마감이 아직 남은 상황에서 작년 기록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BTC 조기신청 접수 시작 2시간 만에 완판된 BTC관은 부스 위치가 확정된 대형 참가사를 제외하고 중소형 부스와 동선 세부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게임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BTB관은 유럽, 미주,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관이 들어선다.

출처 : G-STAR 2019 공식 홈페이지

다만, 이번 지스타에서는 지난 15년간 빠짐없이 지스타를 빛냈던 넥슨을 포함해 NC소프트, 스마일게이트 등의 국내의 유명 기업들이 불참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지만 메인스폰서로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해외 게임 기업인 슈퍼셀이 선정됐다. 슈퍼셀은 브롤스타즈, 클래시오브클랜, 클래시로얄 등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이어 첫 참가하는 '검은사막'을 개발한 펄어비스 등 익숙한 기업과 새로운 기업들이 함께 부산의 게임 축제인 지스타를 빛낼 전망이다.

또한 인디 개발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신규 추진된다. 지스타측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처음으로 인디개발자를 위한 ‘지스타 인디쇼케이스’가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최종 선정 절차를 통과한 인디개발자에게는 게임 시연을 위한 전시 공간과 기본 설비가 지원된다. 인디개발자의 경우 다양한 유저의 평가를 받기 힘들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지스타 참가자가 게임을 즐긴 후 각 게임에 대한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예정이다.

강신철 조직위원장은 “이번 ‘지스타 2019’ BTC관은 조기신청 접수 2시간 만에 전시 면적이 모두 소진되어 주변의 기대감을 증폭시켰으며, BTB관 역시 해외 신규 공동관 참가 등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지스타를 찾아주신 기업들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게임문화 축제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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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앞으로 다가온 부산의 게임축제 2019 G스타, 일정과 참가기업은? 

오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부산의 게임축제 2019 G-STAR, 넥슨, NC등 일부 유명기업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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