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의 스타 박애리, 김준수, 유태평양 등, 진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

▲ 신예국악인 총 출동 ‘판소리극 모돌전(牟乭傳)’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2019 진도문화예술제 세번째 초청 공연인 ‘판소리극 모돌전’이 오는 22일 오후5시에 향토문화회관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판소리극 모돌전’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 작품으로 빅토르 위고의 작품 ‘노트르담 드 파리’를 새로이 전통 판소리극 형식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고려 무신정권의 암흑기, 벽란도 무량사를 배경으로 광기와 욕망에 사로잡힌 인간 군상들을 통해 무엇이 암흑의 감추어진 주체이고, 무엇이 거짓과 진실이며, 무엇이 진정 아름답고 추한지를 집요하게 파헤침으로써 그 예술적 메시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는 총 12장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작품이다.

진도군 지산면 소포 출신 주호종 연출로 판소리계 어벤저스들이 뭉친 모돌전 공연에는 불후의 명곡 판소리 스타 박애리가 사당각시 호란 역을, 소리신동에서 국민소리꾼으로 우뚝 선 유태평양이 꼽추 모돌 역을, 중후한 공력의 최호성이 주지 벽파 역을, 국악계의 아이돌 김준수가 미남 한량 최자 역을 맡았으며, 진도 대한민국 국악제에서 퓨전판소리 공연을 선보인 김금미가 출연한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관계자는 “판소리극 모돌전 공연은 화려한 출연진은 물론이거니와, 군민과 관람객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보여줌으로써 문화향유 기회 확대로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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