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펄프픽션', '킬 빌' 등 대표작 8편 상영
이동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시네마톡, 영맥담화도 함께 열려

출처 : CGV아트하우스, 전국CGV아트하우스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 열려...'펄프픽션', '킬 빌' 등 대표작 8편 다시보기

 

[문화뉴스 MHN 신유정 기자] B급 감성과 거침없는 액션으로 많은 국내 팬을 보유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CGV아트하우스는 오는 30일 개봉하는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인 '쿠엔틴 타란티노 8'의 개봉을 기념해 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CGV아트하우스 전용관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의 데뷔작 '저수지의 개들'부터 대표작 '펄프 픽션', '재키 브라운', '킬빌-1부'와 최근작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까지 총 8편이 상영된다. 그의 작품 세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쿠엔틴 타란티노 8'도 포함됐다. 이번 감독전은 그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이번 감독전 개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11월 9일 오후 2시 CGV압구정에서는 '킬 빌 - 1부' 상영 후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시네마톡 행사가 열린다.

11월 1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펄프 픽션' 상영 후 영화와 맥주를 페어링해 시음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하는 영맥담화도 열릴 예정이다.

11월 18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저수지의 개들' 상영 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시네마톡이 진행된다.

한편, CGV아트하우스 최승호 팀장은 "이번 감독전은 극단적인 묘사로 그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온 B급 장르의 거장 '쿠엔틴 타란티노'를 사랑하는 국내 팬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생동감 넘치는 그의 초기작과 대표작을 스크린에서 꼭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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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7일부터 20일까지 '펄프픽션', '킬 빌' 등 대표작 8편 상영
이동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시네마톡, 영맥담화도 함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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