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0월 2주 '어린이 도서'와 'OO년생'이 대세
힐링 도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위권 진입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화 개봉에 앞서 판매가 크게 늘어 급상승

출처:교보문고, [10월 2주 베스트셀러] 1위 '흔한남매2', 5위 '82년생 김지영'

[문화뉴스 MHN 박은숙 기자] 교보문고가 18일 발표한 10월 둘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흔한남매 2'가 6주째 1위를 지켰다. 아동만화책 '흔한남매' 시리즈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140만 명에 이르는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에피소드를 만화로 재미있게 그려낸 이야기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무기력해진 마음에 다시 시작하고픈 의욕과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글배우의 '지쳤거나 좋아하는 게 없거나'가 지난 주에 비해 한 계단 상승해 2위를 차지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에게 선물한 책으로 유명해진 '90년생이 온다'은 한 계단 내려와 3위를 차지했다.

작가 김영하의 첫여행부터 가장 최근의 여행까지 솔직하게 풀어쓴 '여행의 이유'는 4위를, 이병률 시인의 새 산문집은 6위를 기록했다.

역사 강사인 설민석이 tvN 교양 프로그램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 소개된 후 지난 주 급상승했던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는 한 계단 내려와 7위를, 방대한 중국 '삼국지연의'의 핵심적인 주요 사건들을 쉽게 풀어쓴 '설민석의 삼국지.1'이 지난주와 동일, 9위를 차지했다.

인간관계, 자존감, 사랑, 인생 등에 지친 마음 힐링하게 되는 도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특히 이번 주는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이 영화 개봉에 앞서 판매가 크게 늘어 3계단이나 급상승, 5위를 차지해 눈에 띈다.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엔딩이 씁쓸한 현실을 맞아 다소 냉소적으로 그려진 데 반해, 영화의 엔딩은 상당히 밝고 희망적으로 그려졌다.

한편, 소설 '82년생 김지영'은 일본에 이어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출처:부크럼, 교보문고 [10월 2주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새롭게 진입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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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베스트셀러] '흔한 남매2' 1위 6주째 고수, '82년생 김지영' 급상승, 힐링 도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위권 진입

교보문고 10월 2주 '어린이 도서'와 'OO년생'이 대세
힐링 도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위권 진입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영화 개봉에 앞서 판매가 크게 늘어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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