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엑스포공원 대형 국화조형물, 평화의 소녀상 국화와 함께 설치
광주 서구 '빛고을 서구 책 축제', 북 콘서트,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운영

출처: 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가을을 맞아 광주·전남에서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함평에서는 가을을 맞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18일 막을 열었다. 다음 달 3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백만 송이 가을 국화가 자태를 뽐내며 나들이객들을 환영한다. 또한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문의 실제 크기와 동일한 대형 국화조형물을 설치했으며, 독립문 조형물 옆에눈 백범 김구 선생을 형상화한 작품, 또한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도 국화와 함께 설치하였다. 공원 한쪽에는 핑크뮬리 군락도 조성되었으며 올해 처음 야간개장을 시행하여 밤 9시까지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광주 서구 상록도서관 일원에서는 19일 오전 11시부터 '빛고을 서구 책 축제'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책 축제에는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비롯해 출판사, 동아리, 독립책방 등 독서 관련 17개 기관·단체가 참가한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북 콘서트, 그림책 작가 광장 퍼포먼스, 작가와의 만남,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꾸고' 이범재 작가의 북 토크와 뮤지컬 갈라쇼의 협업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 인사들이 시와 책 속의 한 구절을 들려주는 책 퍼포먼스가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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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대한민국 국향대전', 함평엑스포공원 대형 국화조형물, 평화의 소녀상 국화와 함께 설치
광주 서구 '빛고을 서구 책 축제', 북 콘서트,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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