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유튜브 채널 구독자 20만 명을 돌파하며 '어른이'들의 대세로 거듭난 EBS의 아이돌 펭수가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 출현한다.

오늘 19일 진행되는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2')' 생방송에는 펭수와 유튜버 도티가 함께 출연한다.

EBS '자이언트 펭 TV' 유튜브 채널에 출연 중인 펭수는 키 210㎝에 달하는 자이언트 펭귄으로, 최고의 크리에이터가 되겠다는 포부를 품고 남극에서 한국으로 헤엄쳐 온 EBS 연습생이다.

올해 10살인 펭수는 지난 9월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EBS 육상대회' 영상 이후 폭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은 일명 '이육대'로 불리며 뚝딱이, 뿡뿡이, 짜잔형, 번개맨 등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모두 출동하여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처럼 다양한 경기를 진행하는 신선한 컨텐츠로 조회수가 100만의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펭수와 도티가 출연하는 '마리텔2' 생방송은 19일 오후 7시에 실시간 방송 플랫폼 트위치의 '마리텔2' 채널에서 진행되며, 포털사이트에서 '트위치'를 검색 후 마리텔 채널을 클릭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댓글 입력과 도네이션은 로그인 후 가능하다.

이날 생방송에는 도티와 펭수를 비롯해 김장훈, 쯔양, 김구라, 장영란 등이 함께 출연한다.

한편 '마리텔2'은 선별된 스타와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로 인터넷 1인 생방송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가을 개편을 맞이해 오는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으로 방송시간을 변경하고, 90분으로 확대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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