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 함께 성장하는 오류아트홀 공연장
Colorful Oryu의 앞글자만 따면 ‘함께'를 뜻하는 접두사
예술행사와 명사강연, 기념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류아트홀 1주년 기념 ‘돌잔치’

출처=구로문화재단/오류문화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 '컬러풀 오류'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재)구로문화재단(이사장 이성)이 오는 21일, 25일, 26일에 오류문화센터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주간행사 '컬러풀 오류(Colorful Oryu)'를 개최한다.

행사 이름인 ‘컬러풀 오류(Colorful Oryu)’는 오류문화센터의 구석 구석을 알록달록한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 함께 성장하는 공연장이 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오류아트홀 개관 1주년 돌잔치는 예술행사와 명사강연, 기념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류아트홀 개관 1주년 축하행사의 포문은 오는 21일(월) 저녁 7시 오류아트홀에서 열리는 인문학 콘서트 '오류행복극장'이 연다. 김창옥 강사는 ‘인생은 공연이다’라는 주제의 1시간 특강을 통해 공연예술의 원칙을 일상의 삶에 적용시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지역 극장이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며 공연예술과 우리의 일상이 멀리 있지 않음을 누구나 확인하고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오는 25일(금) 오후 5시는 오류문화센터와 관계를 맺어온 지역 주민과 대학생, 예술가(단체)들을 초청해 지역민이 주인공이 되는 '오류돌잔치'이다. ‘내가 살아 온 구로, 살아 갈 구로’라는 주제로 준비한 돌잔치는 청년들의 놀이터가 되고 싶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고 싶은, 모두의 염원이 깃든 공간이고 싶은 오류문화센터의 꿈이 담겨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26일(토) 오후 5시에는 개관 1주년을 축하하며 가을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퓨전국악 ‘오류풍류’를 선사한다. 피아노 치는 감성 소리꾼 고영열과 성슬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밴드의 현대적인 느낌으로 해석하였다.

오류문화센터의 관계자는 “지역과 사람이 있기에 만들어진 문화공간을 지역민들이 더 많이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개관 1주년의 주인공인 지역주민들이 많이 방문하여 자리를 빛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로 가득 채워 함께 성장하는 오류아트홀 공연장

Colorful Oryu의 앞글자만 따면 ‘함께'를 뜻하는 접두사

예술행사와 명사강연, 기념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오류아트홀 1주년 기념 ‘돌잔치'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