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토)~10/20(일) 내·외국인 2,700명이 참가하는 '2019 서울100K'개최
100Km, 50km, 10km 총 3가지 코스로 구성
도심 속에서 숲(서울둘레길), 산(북한산, 도봉산 등), 강(한강), 성곽(서울 성곽길), 도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트레일러닝 대회

출처=서울시/2019 서울 100K

 

[문화뉴스 MHN 이은비 기자]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박원순)이 10월 19일(토) 이날부터 1박 2일 간 서울광장에서 일반시민과 마라톤 동호인, 외국인 등 2,7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를 개최한다.

서울100K는 유일하게 서울의 도심 안에서 숲(서울둘레길)과 산(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강(한강 산책로), 성곽(서울 성곽 순례길), 도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시티 트레일러닝 대회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번 대회 참가 부문는 100K(100명), 50K(200명), 10K(2,700명) 3가지 코스로 나뉜다. 각 코스별로 서울광장을 출발해 정릉분소, 북한산, 도봉산 산악 박물관, 수락산 입구, 아차산 생태공원과 살곶이 체육공원을 지나 서울광장으로 골인하는 100Km 부문, 북한산 생태공원과 둘레길, 북한산 우이분소, 정릉 탐방안내소로 이어지는 50Km 부문, 경복궁역, 사직공원, 인왕산 성곽길, 인왕산 자락길을 지나는 10Km 부문으로 진행된다.   

100K, 50K, 10K 총 3개 코스로 나뉘어 남자/여자 부문별로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기록 계측 시스템과 연동한 서울 100K 홈페이지를 통해 기록증 발급이 가능하며, 산악 전문 사진 작가의 사진 촬영 이벤트로 참가자 전원에게 사진을 제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회 코스 내 차량 이동 및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대해 사전 안내와 도로 구간 내 경찰 및 모범운전자회의 협조를 통해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참가자들의 안전 대책으로 주요 산악 구간 내 1개 구역당 4인 1조의 대한산악구조협회 구조대원을 배치하여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대회가 열리는 이틀간 대한산악연맹의 주최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를 개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의 시범등반을 선보이는 한편, 서울 100K 포토존 설치 및 SNS 이벤트를 진행하여 서울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수 서울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서울100K는 서울시의 독보적인 트레일러닝 코스 개발을 통한 국제스포츠대회를 개최하여 서울의 유니크한 경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상권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라며, “첫 도약을 발판삼아 글로벌 대회로서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의 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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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토)~10/20(일) 내·외국인 2,700명이 참가하는 '2019 서울100K'개최
100Km, 50km, 10km 총 3가지 코스로 구성
도심 속에서 숲(서울둘레길), 산(북한산, 도봉산 등), 강(한강), 성곽(서울 성곽길), 도시를 모두 만날 수 있는 유일한 트레일러닝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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