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자 미쓰리' 원작 웹툰, 줄거리, 인물관계도, 재방송, 몇부작?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이혜리, 김상경, 김응수 주연의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 8회는 2.5%(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OCN '38사기동대', '나쁜녀석들-악의 도시' 등 탄탄한 연출로 호평 받은 바 있는 한돌화 감독과 박정화 작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위기의 중소기업 직원들이 삶을 버텨내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청일전자가 부도 위기에 처하면서 사장이 사라지고, 남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이선심(이혜리)이 사장이 되면서 벌어지는 웃기지만 찡한 공감 100% 직장 생활을 그려낸다.

이혜리는 회사 말단 경리에서 하루아침에 대표이사가 된 이선심 역을 맡아 짠내나고 웃픈 청춘을 그려내며 김상경은 까칠한 영업부장 유진욱을, 혈기가 흘러 넘치는 다혈질 사장 오만복은 최근 '곽철용'으로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한 김응수가 맡아 열연을 선보인다

17일 방송된 8회에서는 정할머니(박혜진 분)를 구하기 위한 이선심(이혜리 분)과 박도준(차서원 분)의 48시간이 그려졌다. 진솔하게 피해자에게 다가간 이혜리의 진심은 얼어붙은 마음을 움직이며 눈시울을 뜨겁게 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웹툰을 기반으로 한 것 같은 톡톡 튀는 연출과 전개로 인해 원작을 찾아보는 시청자가 많은데, '청일전자 미쓰리'는 따로 원작이 존재하지 않는 tvN 오리지널 드라마다.

'청일전자 미쓰리'는 총 16부작으로 예정되어있으며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재방송은 19일 O tvN 채널에서 오후 10시 40분부터 12시 55분까지 시청 할 수 있다.